"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배우 이동휘, '로비' 하정우 감독 호평

등록 2025.03.25 17:30:28 수정 2025.03.25 18:42:07
이근수 기자 kingsman@youthdaily.co.kr

이동휘 "듬직하고 의지 되는 연출 스타일"
"영화 연출하는 데 있어 목적의식 뚜렷해"

 

【 청년일보 】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배우 이동휘가 하정우 감독 겸 배우를 호평했다.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로비’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이동휘는 하정우 감독에 대해 "하 감독의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를 볼 때부터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하 감독은 감독으로서 듬직하고 의지가 되는 연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 감독은 많이 열려 있는 감독"이라며 "특히 하 감독은 영화를 연출하는 데 있어서 목적의식이 뚜렷했고 애정을 많이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 감독과 다음에도 또 작업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로비'는 다음 달 2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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