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 행복 나눔 실천"...하나금융그룹, 소상공인 지원에 '열중'

등록 2025.04.08 08:00:02 수정 2025.04.08 08:00:0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하나금융,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공식 행보 '소상공인'
함 회장 "경기침체에 소상공인 상생금융 실천 지속할 것"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실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회 모든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겠다는 기치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및 가족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고무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 깨끗한 거리 상권을 만들기 위해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명동 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근처 각종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거리 환경정비를 했다.


지금껏 하나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해 왔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연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

 

 

함 회장은 지난 연말 화재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또한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를 계기로 하나금융은 올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약 3천5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등 3대 영역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4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 저효율 기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약 1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어 6월에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환경 개선 지원을 약 2천개 사업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 도입을 원하는 약 500개 사업장에 비용을 지원한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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