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車보험 손해율 82.5%...전년 동기 比 3.4% 상승

등록 2025.04.23 16:19:45 수정 2025.04.23 16:19:45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지난 1~2월 한파·폭설에 보험료 인하 등 영향"

 

【 청년일보 】 올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로 악화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5%(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년 동기(79.1%)보다 3.4%포인트(p) 올랐다.

 

보험업계에서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1∼2월 한파·폭설과 자동차보험료 인하 조치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이후 교통량 및 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비요금 인상, 부품비·수리비 인상 등에 따라 물적 사고 손해액도 증가해 연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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