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서 '싱크홀' 발생…도로 일부 통제

등록 2025.04.30 19:15:21 수정 2025.04.30 19:15:21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복구 작업 진행 중…오후 11시 완료 예상

 

【 청년일보 】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또다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경 강동구 길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 2.5m, 세로 3.0m, 깊이 1.2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만,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상수도 송수관로 2천㎜에 연결된 100㎜ 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로 확인됐다.

 

강동구 등 당국은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오후 11시까지 완료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께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다.

 

한편, GPR 탐사 결과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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