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오텍의 자회사인 오텍캐리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며 고효율 제품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정부 지원 정책이다.
21일 오텍캐리어에 따르면, 환급 대상 제품은 ▲스탠드형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대용량 제습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다수 포함시켰다. 해당 제품은 이달 4일 이후 구매분부터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오텍캐리어의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 세기를 조절하는 초절전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냉방·제습·송풍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모드(MY MODE)'와 '팔로우미(FOLLOW ME)'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돼 있다.
대용량 제습기의 경우에도 강력한 제습 성능은 물론, 자동 내부 건조, 연속 배수, 자동 정지, 히든 버킷, 이동식 손잡이 등 위생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환급 신청은 '으뜸효율 환급사업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야 한다. 해당 시스템은 내달 중 오픈 예정이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정책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이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텍캐리어의 올해 상반기 1등급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기준 약 130% 급증하며 벽걸이 에어컨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