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이 남긴 상흔…약 5만 가구 정전, 99.1% 복구

등록 2019.10.04 09:12:20 수정 2019.10.04 09:16:45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미송전 가구,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 425가구
산사태 복구로 진입이 어려운 곳, 이날까지 복구완료 예정

 

【 청년일보 】 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지난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4만8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4일 한국전력은 정전을 경험한 4만8673가구 가운데 99.1%인 4만8248가구의 송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미송전 가구는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 425가구이다.

도로가 완전 유실되거나 산사태 복구로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이날까지 복구완료 예정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본사 직원 2230명과 협력업체 직원 739명 등 2969명이 비상근무를 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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