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현대커머셜과 맞손…화물차주 부담 경감

등록 2025.10.31 09:41:24 수정 2025.10.31 09:41:34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화물차주들의 차량 교체 부담을 낮추는 상생금융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화물차주를 위한 자동차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대형 화물차량 특성상 차량 구매와 유지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금리를 대폭 낮춘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

 

우선 CJ대한통운 협력사 소속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저금리 프로모션 상품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가입 차주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현대커머셜과 상생금융상품 제휴는 단순히 금리 혜택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송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물류사업의 동반자인 화물차주분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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