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가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소급 적용 방침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4.52% 오른 26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1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의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상무부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한국이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11월 1일부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관세를 낮추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