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NXT 컨소시엄', 올 4분기 중 시장 개설 목표

등록 2026.02.19 14:19:27 수정 2026.02.19 14:19:36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토큰증권(STO)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예비인가를 받은 'NXT 컨소시엄'(가칭)이 올해 4분기 중 시장 개설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XT 컨소시엄 설립준비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4분기 중 시장 개설을 목표로 법인 설립, 전문인력 확보, 거래시스템 구축, 본인가 취득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넥스트레이드(NXT),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 블루어드는 발기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NXT 컨소시엄 회사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준비위는 전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NXT 컨소시엄과 KDX 등 2개사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NXT 컨소시엄 설립준비위는 "그간 뮤직카우 등 조각투자사업자는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 지정을 받고 음원 등을 포함한 조각투자상품 발행·유통 시범서비스를 제공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NXT 컨소시엄은 이러한 조각투자 시장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이제는 제도권 유통플랫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XT 컨소시엄의 강점으로는 ▲조각투자시장을 가장 큰 규모로 운영 ▲대량의 증권유통 시스템 구축·운영 ▲대규모 고객관리 ▲블록체인 구축역량 ▲신용평가 업무 등 경험을 지닌 18개 출자기관과 3개 협력기관이 참여 중인 점이 꼽힌다.

 

NXT 컨소시엄 설립준비위는 "이러한 출자기관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이면서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 거래 편의성과 두터운 투자자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유통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조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조사가 이뤄질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해 기술탈취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XT 컨소시엄과 KDX 등과 달리 예비인가를 받지 못한 스타트업 루센트블록은 탈락 결정에 강하게 반발 중이다.

 

2018년 창업한 루센트블록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스트레이드가 비밀 유지각서를 체결하고도 자사의 재무 정보, 주주명부, 핵심 기밀 자료를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NXT컨소시엄을 신고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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