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 "대형 화재"…'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등록 2026.03.20 14:44:40 수정 2026.03.20 14:44:50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가용 소방 자원 총동원해 구조와 진압 집중
인근 시도 인력과 첨단 장비 현장 긴급 투입

 

【 청년일보 】 소방청은 17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화재 규모가 크고 인명 구조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가 가동된 결과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현장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가용 소방 자원을 즉시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충남, 충북, 세종 소방본부 소속 119구조대와 소방 펌프차 등이 현장으로 대거 출동해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는 연기와 열기로 접근이 어려운 지점을 공략하기 위해 무인 소방 로봇 2대와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되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본청 내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상황관리관을 현장에 직접 파견해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확인과 불길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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