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아리랑'으로 돌아온 BTS…외신 "한국의 뿌리 전 세계에 각인"

등록 2026.03.20 16:11:30 수정 2026.03.20 16:13:45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한국적 정체성 담아낸 새 앨범에 세계적 이목
수천억원대 경제 효과와 시민 불편 우려 교차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자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메가 스타의 귀환'을 집중 보도했다.

 

AFP통신은 새 앨범 '아리랑' 발매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이번 활동이 그룹의 뿌리와 한국적 정체성을 전 세계에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빌보드와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도 BTS를 엘비스 프레슬리에 비견되는 시대적 아티스트로 정의하며 이번 컴백의 역사적 의미를 조망했다.

 

영국 BBC는 광화문 현장을 취재하며 BTS의 복귀를 한국을 세계 음악 무대의 중심으로 세우는 '문화적 힘'의 귀환으로 규정했다. 특히 새 앨범에 담긴 전통적인 요소와 음악적 성숙함에 대해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경제적 가치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포브스와 블룸버그는 이번 광화문 공연만으로도 약 1억7천700만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며, 향후 월드 투어가 가져올 천문학적 성과를 예견했다.

 

다만 대규모 공공장소 점거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BBC는 공연 당일 인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시민의 사례를 통해 과도한 현장 통제로 인한 민간의 희생을 짚었다.

 

전문가들은 국가적 위신 제고를 명분으로 한 시민의 불편 감수가 시대착오적일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향후 공공 공간 사용 승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과제로 남겼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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