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주택사업 첫 단추 디벨로퍼 지원에 역량 집중"

등록 2026.03.20 17:49:33 수정 2026.03.20 18:11:26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디벨로퍼협회와 간담회...자금 조달 및 보증 문턱 완화
브릿지론 본 PF 전환 확대...부동산 생태계 버팀목 수행

 

【 청년일보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업계 현장을 찾아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HUG는 최인호 사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디벨로퍼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개발 업계 활력 제고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츠협회와 주택건설협회 방문에 이은 릴레이 현장 경영 행보로, 개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의 첫 단추인 개발업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성이 우수함에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높은 금리 부담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사업장에 저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브릿지론에서 본 PF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중소 건설사 및 개발사 대상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도심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 관련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사장은 올해 주택 건설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100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분양보증, PF보증, 정비사업보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을 모두 포함하는 규모다.

 

최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올해 주택 건설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10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단순한 보증 기관을 넘어 개발-시공-금융을 잇는 부동산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측은 HUG의 선제적인 보증 지원이 업계의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PF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HUG의 PF보증 공급이 시장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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