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특수에 중국 관광객 '급증'…2월 방한객 143만명, 코로나19 이전 '회복'

등록 2026.03.31 10:37:45 수정 2026.03.31 10:37:4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중국·일본·대만 순으로 방문객 몰려…중국인 관광객 48% 늘며 증가세 견인
1~2월 누적 방한객 270만명 19.6%↑…해외로 떠난 한국인은 277만명 기록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43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과 비교해도 19.1% 많은 수준으로, 방한 관광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은 143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0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3만3천명, 대만 18만4천명, 미국 8만1천명, 베트남 5만명 순이었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중국인 방한객은 1년 전보다 48.0% 늘었는데, 역대 최장 수준이었던 중국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포함되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인 관광객도 같은 기간 3.7%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2월 누적 방한객은 27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2019년 같은 기간보다도 16.9%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해외여행에 나선 한국인은 27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5%, 2019년보다 5.8% 늘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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