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X6 차량 화재…"엔진룸서 연기"

등록 2019.11.04 09:39:18 수정 2019.11.04 09:40:53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최근 BMW 차량 화재 5건 발생

 

 

【 청년일보 】 3일 오후 9시 3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 BMW X6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부근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만 차량 화재 5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연속으로 이어진 화재로 BMW 차량을 모는 모든 운전자를 모두 불안케 했던 BMW 사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과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으로 구성된 자동차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는 소비자연대는 1일 성명을 내고 자동차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 통과할 것을 요구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