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후원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금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는 대한민국 교통 환경ㆍ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먼저 개인 부문은 78명을 선정,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2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2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10명) 등을 시상한다.
이어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세 단체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하였고, 그 중 우수 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신설, 광역(1)·기초(1) 지자체를 발굴·표창한다.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