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대전·충북 추가...지역상생 박차

등록 2020.04.22 08:59:02 수정 2020.04.22 09:30:52
장한서 기자 janghanseo@youthdaily.co.kr

지역농가 및 소상공인 상품만을 모은 특별 기획전
지난 7일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경남, 대전, 충북 등 전국 지역 사회와 손잡아

 

【 청년일보 】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는 대전시와 충청북도와 함께한다고 22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축산인들의 상품을 쿠팡에서 직접 매입해 진행된다. 직매입 뿐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에는 새롭게 대전, 충북 지역 업체의 800여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다음 날 바로 아침상에 올릴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충북 청원 생명 쌀, 제천의 돈마루 한돈 삼겹살과 올계 닭 닭가슴살, 닭다리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대전, 충북 지역의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접시 세트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지난 7일부터 대구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대전, 충청북도와 함께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별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의 연 매출 30억 이하 미니기업 6만 2,000개가 지난해 쿠팡과 함께 성장했다. 쿠팡 파트너사 10개 중 7개가 이런 미니기업들이다. 이들이 지난해 쿠팡을 통해 올린 매출은 4조 원이 넘었다. 이 밖에도 전국 168개의 로켓배송센터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전국 배송으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줄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지역농가를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통해 쿠팡만의 차별화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