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거래시 '모바일 실명 확인 절차' 간소화

등록 2020.05.28 15:28:14 수정 2020.05.28 15:28:15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금융위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실명확인 정보 한 번 등록하면 다른 저축은행에서도 활용 가능

 

【 청년일보 】 앞으로 여러 저축은행과 거래할 때 모바일 실명 확인 절차가 간소화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플러스' 앱을 통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SB톡톡플러스는 저축은행 79개사 중 67개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앱이다.

기존에는 같은 앱을 이용하더라도 저축은행마다 실명확인 절차를 새로 밟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실명확인 정보를 한 번 등록하면 다른 저축은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생체 인증을 위한 1개의 화면에서 5초 이내로 실명 확인을 할 수 있게 돼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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