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실리콘 공장 화재... '공장대표 사망'

등록 2020.06.01 08:30:43 수정 2020.06.01 08:31:22
김유진 기자 yjyj_2002@youthdaily.co.kr

진화중 공장 안 쓰러진 대표 발견…"부검의뢰예정"
공장 2개 동 불타…소방당국, 50여분만에 진화완료

 

【 청년일보 】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5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실리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3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그는 공장 대표로 발견 당시 공장 안에 쓰러져 있었다.

 

발생한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모두 탔다.

 

경찰은 1일 "범죄 혐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 하지만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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