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다음달 7일부터 연예 뉴스 댓글 폐지

등록 2020.06.30 11:24:35 수정 2020.06.30 11:24:35
장한서 기자 janghanseo@youthdaily.co.kr

7월 7일부터 연예 뉴스 댓글 폐지..."역기능 우려에 결정"

 

【 청년일보 】 네이버와 다음에 이어 네이트도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폐지한다.


네이트는 30일 뉴스 섹션 공지를 통해 "7월 7일부터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연예 뉴스 댓글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순기능 외에 역기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해주시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네이트는 연예 외 다른 분야 뉴스에는 댓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지만, 이용자들의 댓글 사용 이력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다른 공지 게시글을 통해 "7월 7일부터 'MY 댓글'이 다른 사용자에게도 공개된다"고 안내했다. 그동안 네이트는 'MY 댓글'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해왔다.

네이트는 "갈수록 댓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개 여부 설정을 없앤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 뉴스에 대한 댓글 폐지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없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