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선 긋는 담화에...통일부, "북미대화 위해 노력"

등록 2020.07.06 11:36:56 수정 2020.07.06 11:37:11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정부는 상황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
대북 특별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美 요청 없다"

 

【 청년일보 】 통일부는 지난 4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 제1부상이 발표한 미국과의 대화에 선을 그은 담화에 대해 '북미 대화를 위해 노력해가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목표로 북미대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황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 대변인은 오는 7∼9일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과 회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측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온 게 없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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