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 1억원 기부

등록 2020.08.03 16:18:14 수정 2020.08.03 16:18:2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 원을 쾌척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6년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굵직한 재난·재해 때마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새로운 재해구호 캠페인을 시작할 때마다 유재석 씨가 조용히 거액을 기부해왔다"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당한 이 시기에 유재석씨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씨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총금액은 이날 기준 7억1천만원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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