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은 15일 강희석 이마트 대표를 SSG닷컴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이마트 부문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강희석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이사 겸직과 관련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시너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는 15일 0시부터 도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 점포 618곳 등 총 925곳이다.

 

◆ 강희석 이마트 대표, SSG닷컴 대표이사 겸직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부문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혀.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SSG닷컴 대표이사를 겸직.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이사 겸직과 관련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시너지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함.

 

◆ 유·아동 상품 오프라인 행사 내년 봄까지 ‘불투명’

 

CJ오쇼핑은 유·아동 상품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내년 봄까지 ‘불투명’ 할 것으로 전망.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코엑스 등 대형 컨벤션에서 진행되던 유·아동 상품박람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온라인 소통을 즐기는 30~44세 육아맘들의 트렌드 영향 때문이라고.

 

실제 오프라인 유·아동 상품박람회가 줄줄이 취소되며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유아동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CJ오쇼핑은 10월 유·아동 상품에 대한 TV홈쇼핑 편성 횟수를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리며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함.

 

◆ 코로나19로 온라인몰 식료품 구매 증가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 발표.

 

다만 1회 평균 구매 금액을 보면 대형마트는 8만2700원, 온라인 쇼핑몰은 4만7400원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 식료품을 더 많이 사는 경향이 있다고.

 

외출 및 외식 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며 식자재와 양념 등을 세트로 제공하는 밀키트(Meal Kit)의 인지도와 구매율도 높아짐.

 

밀키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응답자는 지난해보다 9.8%포인트 늘어난 84.3%였고, 실제로 사봤다는 응답자는 8.9%포인트 증가한 59%를 차지.

 

◆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지원”…11번가, 우체국쇼핑과 맞손

 

11번가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혀.

 

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까지는 내년까지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2만여개 지역 농수축산물 상품을 자사 온라인몰에 선보인다고 함.

 

또 지역 생산자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인하, 할인 지원, 정기 기획전 진행 등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 쌀쌀한 날씨에 아우터 상품 판매량 증가

 

최근 급격히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올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가디건, 후디, 패딩, 자켓 등 아우터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일주일 대비 24% 증가.

 

특히 봄버는 117% 판매 증가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이외 집업자켓과 가디건 역시 각각 76%, 58% 증가하며 바람을 막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 경기도,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운영중단 명령 해제

 

경기도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도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15일 0시부터 해제했다고 밝혀.

 

해제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 점포 618곳 등 총 925곳에서 운영 중인 시식코너.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이들 매장의 시식코너 운영과 시식행위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됨.

 

◆ 쿠팡 시흥 배송캠프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쿠팡 경기 시흥 배송캠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쿠팡은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직원과 방문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말함.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