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미스터리" 고창 70대 '보령플루' 접종 후 숨져

등록 2020.10.20 13:18:40 수정 2020.10.20 13:51:29
조인영 기자

 

【 청년일보 】 20일 오전 7시 3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가옥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A(78)씨가 사망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고, 인과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서도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사망자는 생전 혈압약을 복용하는 등 몇몇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독감백신 접종이 직접적 사망원인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을 질병관리청에 보고하고 다른 백신접종자에 대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인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