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오연서,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주연

등록 2020.11.11 10:36:35 수정 2020.11.11 10:36:5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배우 정우와 오연서가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카카오M은 1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배우 정우와 오연서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강력반 형사 노휘오와, 스스로가 만든 망상과 강박에 시달리는 여자 이민경의 로맨스를 그린다. 노휘오는 정우가, 이민경은 오연서가 연기한다.

 

정우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조금 더 친근하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궁금하고 설렌다"말했다.

 

이민경 역을 맡은 오연서는 "작품의 소재도, 캐릭터들도 너무 독특해서 대본을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 연출은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와 '검사내전' 등을 만든 이태곤 PD가 맡는다. 매회 25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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