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월급 이달부터 40만5700원 받는다

등록 2018.01.18 11:16:08 수정 2018.01.18 11:16:08
이정우 기자 speed99@youthdaily.co.kr

<뉴스1>

군당국이 이달부터 인상된 병 봉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공포되는 19일 이후 봉급 인상분을 소급 지급한다.

올해 봉급 인상으로 병장은 40만5700원, 상병 36만6200원, 일병 33만1300원, 이병 30만6100원을 받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수행한 군인복지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역병이 병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은 약 25만9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반부는 이번 병 봉급 인상으로 현역병이 약간의 여유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현역병이 여유자금을 저축해 전역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병 희망적금 한도액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는 2개 시중은행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월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한편 국방부는 2022년까지 병장 67만6100원, 상병 61만200원, 일병 55만2000원, 이병 51만100원 수준으로 병 봉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