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부동산 투기 의혹 37건·198명 내사·수사 중”

등록 2021.03.17 10:58:08 수정 2021.03.17 10:58:18
정은택 기자 egstqt1897@youthdaily.co.kr

내사·수사 대상 LH 직원과 시·도의원, 공무원 등

【 청년일보 】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37건·198명을 내사·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기준 16건·100여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수본은 내사·수사 대상 198명은 LH 직원과 시·도의원, 공무원, 공기업 직원, 민간인 등으로 다양하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본이 15일 운영을 시작한 경찰 신고센터에는 16일까지 이틀간 18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수본은 신고 내용을 확인, 검토해 수사가 필요한 신고를 숙고하고 있다. 일부 신고는 구체적 내용이 포함돼 있어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해진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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