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추가됨에 따라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 847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 중 지역 발생자는 112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용인시의 교회·직장 관련 확진자 발생이다. 용인시 기흥구의 한 대형교회의 교인이 추가 확진 되었으며, 지난 22일 이후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광주시의 한 재활용 의류 선별업체에서 직원 2명의 확진 판정을 시작으로 가족 등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또 수원시 팔달구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8일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소규모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66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는 27명으로 밝혀졌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