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교보생명, ㈜바른손, ㈜에이치엠, ㈜인사이트온, ㈜퓨티플휴먼, ㈜온누리아이코리아 등 6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활용해 분사 창업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신규 도입 이래 총 395개의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체 발굴한 사내벤처팀과 함께 3년 이내의 분사 창업기업을 중기부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의 분사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민간중심의 사내벤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을 포함한 총 82곳이며, 올해 사업 예산은 200억원이다. 추천 받은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에서 선정된 팀은 최대 1억원을 사업 자금으로 지원 받는다. 우수기업에는 최대 1억원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사내벤처팀은 올 4, 7월 선발된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