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나미, 급등..."반일 정서 고조"

등록 2021.03.31 10:45:35 수정 2021.03.31 10:56:10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日 고교 1학년생 교과서 대부분 독도 영유권 주장 포함
모나미 볼펜...일본산 필기구 대체 기대감

 

【 청년일보 】 모나미 주가가 장중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모나미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26%(720원) 상승한 5770원에 거래됐다. 최근 반일 감정이 촉발된 것이 모나미 급등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진행했다.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이중 대부분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나미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미의 주력 생산품은 모나미 볼펜으로, 제브라와 하이테크 등 일본산 필기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반일테마주로 분류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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