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99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써내려온 '바람의나라'가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신규 직업 '흑화랑'과 신규 지역 '신라'를 필두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9차 승급 도입과 레벨 제한 확장 등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역대급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바람의나라는 30주년 기념 이벤트 소새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해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일 넥슨에 따르면,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 서비스 30주년을 기념한 신규 직업 '흑화랑'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인공인 '흑화랑'은 신라 화랑의 정교한 무예와 '마고'의 비틀린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직업이다. 화려함과 절제를 갖춘 '검무'와 '마궁술'을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자유롭게 오가는 현란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를 담은 9차 승급 신규 지역 '신라'를 추가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성장 시스템도 대폭 개편됐다. 모든 직업에 9차 승급을 도입하고 최대 레벨을 949까지 확장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신규 레이드 '하칸'과 '브리트라'를 선보였으며, 처치 보상으로 '브리트라 전설 장비'를 전격 공개했다. 8인 협력 PVE 콘텐츠 '괴력난신'에서는 첫 번째 보스 '천년 묵은 지네 괴수'를 처치하고 신규 능력치 향상 시스템인 '신력개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거네지네의광기'를 획득할 수 있다.
풍성한 인게임 보상 체계도 눈길을 끈다. 내달 13일까지 총 30억 규모의 '바람포인트' 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직업 '흑화랑'으로 7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바람의나라 30주년 화투세트'를 선물하고, 일일 운세 '대길' 확인 시 추첨을 통해 '다람쥐 액막이 인형'을 제공하는 등 희소성 높은 굿즈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 밖에도 빠른 성장을 돕는 '바린이나르샤', '흐름의미학', '황금뚝배기 대축제' 및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승승장구 초고속 성장 이벤트'가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또, 이달 29일까지 게임 재화 ‘금전’으로 원하는 닉네임을 획득할 수 있는 '장돌뱅이 이름장터'를 운영하고, 게임 플레이로 모험 포인트를 모아 각종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바람모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M' 등 자사 주요 타이틀에서 5월까지 릴레이 축하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식 스토어 '도토리샵'에서는 장패드, 아크릴 무드등 등 30주년 기념 한정 굿즈 상품을 출시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의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바람의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30주년 기념 이벤트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 내 NPC인 '성황당 할머니'가 등장해 이용자들의 소원(장비 복원, 캐릭터 성장, 외모 변경 등)을 들어준다는 컨셉의 유머러스한 캠페인 영상으로, 30주년을 맞아 '무엇이든 살려주지'라는 성황당 할머니의 대사를 통해 파격적인 혜택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넥슨은 오는 5월 13일까지 '30주년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구독 후 영상에 응원 메시지와 캐릭터 정보를 남긴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 업데이트 및 영상,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