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12개 신설…550명에게 최대 1억원 지원

등록 2018.06.28 14:34:24 수정 2018.06.28 14:34:24
나주환 기자 joo2110@youthdaily.co.kr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지원 대상인 예비 청년창업자 5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 단계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 한 사람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판로, 기술개발자금 같은 후속연계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기술경력자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 대표자다. 참여 희망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규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민간 운영기관은 창업자 양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사업화 코칭 등을 전담하고 중진공은 민간의 역량이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와 정책지원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