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대통령 지지율 30%선 붕괴...취임 후 최저치

등록 2021.04.30 11:30:49 수정 2021.04.30 11:30:5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 조사(40%) 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와 같은 60%를 기록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9%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6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잘하고 있다'가 21%로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3%,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28%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4%, 열린민주당 2%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