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남양유업은 31일 오후 13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86%(13만6000원) 상승한 7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매각 규모는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한다.
남양유업 총수 일가는 홍 전 회장의 아들 홍명식 상무의 지분 3208주(0.45%)만 남게 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