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 만든다...'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공모

등록 2018.09.27 10:18:20 수정 2018.09.27 10:18:20
문수인 기자 sooin@youthdaily.co.kr

학교가는 길 예시.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공모를 통해 신혼희망타운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로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신혼희마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공모는 학교와 단지를 연결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하우징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안심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공모대상은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블록에서 초등학교(유치원) 가는 길이며,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조경), 건설부문(조경)기술사 사무소를 개설을 등록한 자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설계용역비는 7800만원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지구 설계권이 수여되며 2위(1건)에는 상금 300만원, 3위(1건)에는 상금 2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일은 같은달 24일 오후4시까지로 LH 진주본사 공공분양사업처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가 가능해져 신혼희망타운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안심단지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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