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철수와 야권 통합 논의 전망...오늘 오찬 회동

등록 2021.07.07 13:21:59 수정 2021.07.07 13:22:06
조창용 기자 creator20@youthdaily.co.kr

원희룡, 33명 현역 국회의원 지지모임 출범

 

【 청년일보 】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져 야권 통합 논의를 할 전망이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간에 합당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날 회동에서는 야권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야권 단일후보 선출 문제도 자연스레 대화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언론사 주최의 한 행사에서 조우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지지하는 현역 국회의원 모임인 '희망오름' 포럼도 이날 출범한다.

 

원 지사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3명의 국회의원과 포럼 창립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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