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의 투명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진용을 새롭게 정비한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6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독립임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고는 정기주주총회에 독립임원 자격을 갖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됨에 따른 조치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핫토리 가오루(服部 薰) ▲조한민 등 2명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임 사외이사에는 ▲쿠니야 시로(国谷 史朗) ▲츠루미 나오야(鶴見 尚也) 등 기존 이사들도 독립임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독립임원 지정을 통해 법률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토리 가오루 후보와 쿠니야 시로 이사는 모두 변호사 출신으로, 그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넥슨의 코포레이트 거버넌스(기업지배구조)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츠루미 나오야 이사는 게임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넥슨 그룹의 일본 및 해외 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영 전반에 대한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넥슨 측은 이번에 지정된 4인의 독립임원 모두 회사와의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원들과 당사 사이에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으며, 일반 주주와 이익 상반(Conflict of Interest)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립임원 지정을 통해 일반 주주의 이익 보호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독립임원 지정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넥슨은 독립임원 자격을 충족하는 사외이사를 모두 독립임원으로 지정함으로써 공시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