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청년세대와 직접 소통 시작...인스타그램 개설

등록 2021.07.12 12:03:36 수정 2021.07.12 17:07:07
조창용 기자 creator20@youthdaily.co.kr

소파에서 스마트폰 게임하는 모습 등 사진 올려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청년세대와 소통하려고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사진을 올리고 태그를 다는 등 직접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12일 동아일보와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여러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올렸다.  최 회장의 자택 출근 모습, 반려묘, 지인과의 식사 모습, 소파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모습 등이다.

 

지난 10일엔 어린 시절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삼남매의 흑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대중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끝없이 배우고 학습한다는 관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통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대중과 구성원들의 생각을 더 잘 이해하고 또 자신의 생각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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