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생활 속 `플라스틱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등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사내문화를 형성해 ESG 경영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임직원들은 과도하게 포장된 제품 소비 줄이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기, 음료 구입 시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음식 배달 주문 시 안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