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백신 미접종 출근 직원 해고…"접종 의무화 엄격 적용"

등록 2021.08.06 10:23:07 수정 2021.08.06 10:23:15
최시윤 기자 chongi21@youthdaily.co.kr

제프 저커 사장, 全 직원에 '백신 의무 접종 방침' 적용
코로나 확산세에 사무실 복귀 10월로 연기

 

【 청년일보 】 미국 방송사 CN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출근한 직원 3명을 최근 해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제프 저커 CNN 사장은 직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알리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NN은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있으며, CNN방송 모회사인 AT&T의 워너미디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NN방송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내달 7일 예정했던 전 직원 사무실 복귀를 오는 10월 초 중순으로 연기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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