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운행 지연...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등록 2022.02.11 08:56:49 수정 2022.02.11 08:57:0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혜화역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에게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전장연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매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리는 이날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해줄 것을 촉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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