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직원 245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 정지

등록 2022.02.15 23:32:17 수정 2022.02.15 23:32:2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는 15일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금액은 245억원으로 계양전기 자기자본 1천926억원의 1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직원의 횡령 혐의 발생으로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내달 10일까지 계양전기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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