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는 20일 구립용산장애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교통안전용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이상의 저소득 지체·뇌병변 재가장애인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이동하거나 활동보조인의 도움으로 외출을 하는 상황으로, 접촉 사고 발생시 블랙바스 부재로 분쟁 조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이동보조기구 소모품 교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내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에게 휠체어 블랙박스 설치 및 배터리 교환을 지원하고, 형광안전조끼 등 교통안전에 도움을 주는 후원 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장애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보호 장치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