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올해 3회 걸쳐 실시

등록 2019.02.15 09:38:15 수정 2019.02.15 09:38:15
강현민 기자 khm1022@youthdaily.co.kr

[출처=뉴스1]
[출처=뉴스1]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기보는 2016년 처음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도입해 1급 35명, 2급 530명, 3급 2152명 등 지금까지 총 2717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했다. 올해도 은행권 신용분석사 자격증 소지자와 기술신용평가사 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TCB 작성 실무 연수과정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치러지는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오는 4월 27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2회는 7월 원서접수-8월 필기시험 순으로. 3회는 10월 원서접수-11월 필기시험으로 각각 치러진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이나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해당돼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1~15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합격자는 5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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