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올해 초 마련한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를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코 최대의 시험인증 국영기관인 SZU와 ‘수소 에너지 분야 상호 기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 SZU와 ▲수소 에너지의 국제표준 인증과 관련한 정보 공유 ▲한국기업의 CE인증 취득, 제품 평가·개발 지원과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타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가스기술공사의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는 SZU와 상호 기술서비스, 인증시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제 표준 기반 안전과 성능 시험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에너지(시험인증) 분야의 활발한 기술교류로 국내 수소기업이 유럽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