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불안했는데"...송중기-송혜교, 결혼 2년만에 파경

등록 2019.06.27 09:47:48 수정 2019.06.27 09:47:48
김두환 기자 hotrunner80@gmail.com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김두환 기자]톱수타 부부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끝에 이혼절차를 밝고 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류스타인 송중기와 송혜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고 지난 2017년 10월31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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