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이하 KB라이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라이프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37억원으로 전년(55억원) 동기 대비 1603.6%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영업이익은 77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5.5%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9억원) 동기 대비 1천205억원으로 폭증했다.
신계약연납화보험료는 1천384억원으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합병 영향으로 신규 매출이 다소 부진하며 약 57.4% 감소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주로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파생손익 증가 및 투자수익률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