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현황,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KB라이프생명은 이러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병훈련소’, ‘온사이트 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의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9일까지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온라인 입문 교육과정인 ‘신병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시각화 보고서 제작을 확대하기 위해 현업부서 담당자와 데이터 전담 부서 인력 간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인 ‘시각화 Lab’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사이트 교육’을 진행, KB라이프생명 및 KB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 분석, 시각화 프로세스를 학습했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하여 데이터 수집, 분석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전사적인 관점에서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향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