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는 디지털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정책방향 제시와 함께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디지털헬스 산업 분야 기업인들과 함께 '디지털헬스 기업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는 글로벌 디지털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 전망 속에 혁신 제품·서비스의 수요창출 및 상용화 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디지털헬스 혁신 제품·서비스의 수요창출 및 상용화 지원은 고령화, 삶의 질 제고 등 사회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국제공동 R&D 적극 추진한다.
또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100만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해 연구자·기업 중심의 통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바이오-IT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헬스 전문인력(석·박사급) 및 현장인력 총 250여명 양성도 추진한다. 최근 기술변화에 대응해 직무전환 재직자 등에 대한 IT·BT 융합형 인재 양성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투자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4.2조원 규모 정책금융 공급 및 범부처 위원회를 통해 규제·투자애로 해소와 함께 무역보험 250조원 등 역대 최대 규모 무역금융 지원 방침도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