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첫 장중 5,000 선을 돌파했다.
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예상치를 상회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 실적 호조에 Arm 홀딩스 주가는 50% 가량 폭등했다.
견조한 노동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사그라트리며 고점에 대한 부담을 키운 모양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8천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22만명을 하회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7포인트(0.13%) 오른 38,72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06%) 상승한 4,997.9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07포인트(0.24%) 뛴 15,793.7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부동산,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8.5%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