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귀경 행렬이 시작된 설 연휴 사흘째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대구 6시간 4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9시 기준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양방향 차량 흐름 모두 혼잡한 모습이다.
경부선 서울방향 9시 13분께부터 안성분기점 365km 부근 차량 증가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진 265km에서 서해대교 275km 사이 차량증가로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55.7km 2차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9시 22분부터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 혼잡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해 오후 4∼5시께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